6. 2 지방선거 여성당선의원, 성인지(Gender Sensitivity) 의정활동 역량 증진

2010-06-24 15: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http://www.kigepe.or.kr )은 6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6.2 지방선거 광역 여성의원의 성인지 의정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롯데호텔 가네트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6.2 지방선거 광역 여성의원 및 단체장 당선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의정 역량강화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고, 여성의원의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환영사와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정치인 활동의 사명과 비전’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김형준 교수는 “양성평등은 남성, 여성의 구별이 인간으로서의 기본권리로서 동등한 조건을 가지기 위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이 공직사회에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여 실천함이 필요하며, 양성평등이란 공공재(public goods)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했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10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면서,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목표와 비전, 단계별 로드맵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함이 필요하다“며 ”양성평등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은 4년후 주민들의 평가와 지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여성의원들의 협상력 향상을 위한 ‘협상력과 소통의 기술’ 김성형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의 강의, 이상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의 성인지 의정활동의 구체적인 방향제시를 위한 ‘21세기 성인지리더십’, ‘성인지정책 패러다임 국내외 동향, 성인지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 평가’란 주제로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진흥원 문숙경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당선자들의 성인지적 의정역량 강화와 우리사회의 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며, 향후 의정활동에 있어서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연락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사업부 위정수
02-3156-61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