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상승한 $76.5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상승한 $76.47/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의 미 석유재고 증가 소식이 뒤늦게 시장에 반영되어 전일대비 $1.99/B 하락한 $73.77/B을 기록
미국의 고용 및 제조업 경기 지표의 일부 호전 소식이 제기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 대비 1.9만 명 감소한 45.7만 명을 기록함에 따라 미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제기됨
미국의 내구재 주문(항공기 및 수송기기 제외)이 전월대비 0.9% 증가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는 인식이 증가
미 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인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
2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연방준비위원회의 미 경기 회복세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 제기 영향으로 전일 대비 0.12% 상승(가치하락)한 1.233달러/유로를 기록
반면,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이날 미 증시는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 미 의회의 금융개혁법안 절충 작업 소식에 따른 금융주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
24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5.64p(1.41%) 하락한 10,152.80을,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18.35p(1.68%)하락한 1,073.69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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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