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자외선을 피하려면 UV차단 코팅 안경렌즈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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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
2010-06-25 15:22
서울--(뉴스와이어)--“선글라스 착용 부담스럽다면 UV차단 코팅 안경렌즈를!”

자외선은 흔히 기미, 주근깨, 피부암을 일으켜 피부에 위험한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눈 역시 자외선에 취약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특히 본격적인 바캉스철이 돌아오면서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기 쉬운데, 이는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광각막염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백내장 발병 위험도 3배나 높인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가장 손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지만, 젊은 세대들의 패션 용품으로만 여겨 선글라스 착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장착된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면 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중장년층, UV차단 누진다초점렌즈를~

가까운 곳의 글씨나 물체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인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그러나 여름철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또한 따로 갖고 다니는 것 역시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자외선 A(피부노화 발생요인), 자외선 B(피부암, 백내장 등 안질환 발생요인)를 모두 차단해주는 자외선 코팅렌즈를 사용한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누진다초점렌즈 전문브랜드 ‘바리락스(www.varilux.co.kr)’에서는 전 제품에 자외선 A, B 차단 코팅 처리를 한다. 트랜지션스사(社)와 기술 제휴를 통해 자외선 양에 따라 렌즈의 색과 농도가 변하는 누진다초점렌즈도 있다.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처럼 착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렌즈가 자동으로 변색되어 선글라스 기능을 한다.

연약한 어린이 안경에도 UV 차단코팅 렌즈인지 확인해야

어린이의 눈은 성인보다 투명하고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안경을 더쓰는 아이라면 렌즈에 UV 차단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며,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어린이용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은 얼굴 골격이 작기 때문에 사방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가려주려면 너무 작은 프레임의 안경 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테를 선택해야 자외선 차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렌즈 전문업체 ‘니콘’의 안경 렌즈는 전 제품에 UV 차단코팅이 되어 있어 어린이용 안경렌즈에 적합하며, 최근에는 여름을 맞아 렌즈에 적당한 농도의 색상을 넣어 눈부심까지 방지하는 제품이 인기라고 니콘 측은 전했다.

콘택트렌즈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미용상의 이유로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을 위한 UV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업체마다 속속 출시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는 미국FDA 2등급 기준의 (UVB 95% 이상 차단, UVA 80%이상 차단)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바리락스 측은 “흔히 무조건 어두운 컬러의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너무 어두운 컬러는 동공을 확대해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할 수 있다”라고 경고하며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평소 착용하는 안경렌즈가 UV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권했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 광학 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실로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바리락스(Varilux)’를 개발했다. 또한 세계적인 광학전문기업 일본 니콘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니콘안경렌즈’를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실로社는 1849년 설립돼 전 세계 안경렌즈의 28%를 생산하며 세계 시장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sil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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