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럽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울산 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7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창신인터내셔날(주)의 천공 및 시추장비 등을 포함해서 8개사의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부다페스트와 바르샤바의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걸쳐 최종 선정된 금호섬유공업(주), (주)에이케이바이오텍, (주)상희금속, (주)프린테크, (주)부창기술 등 8개 업체다.
파견 업체는 2개 도시별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제공하는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헝가리는 최근 국가재정 부도사태가 우려되는 등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에는 헝가리의 최대 수출대상국인 독일을 비롯한 EU전체의 GDP가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헝가리의 수출입도 각각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폴란드는 2009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EU국가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1.7%)을 달성하였고 2010년에는 3.0%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1인당 GDP가 1만불이 넘는 중동부 유럽 최대의 시장으로 지속적인 임금상승 및 실업률 하락으로 내수 소비가 양호한 성장을 함에 따라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따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유럽 지역에 대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파견지역을 선정하였으므로 이번 유럽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현지 상담정보 제공 등 무역사절단 파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회를 6월 22일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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