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표 창작오페라 ‘연서戀書’ 출연자 오디션

뉴스 제공
세종문화회관
2010-06-25 10:28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은 서울대표 창작오페라 ‘연서(戀書)’를 함께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1,000석 이상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는 성악가가 지원대상이다.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자유곡 2곡을 심사받게 되며, 실력과 음색에 따라 주·조연급으로 출연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6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오디션은 7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창작오페라 <연서戀書>

2010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오페라 ‘연서(戀書)’는 서울시 주최 세종문화회관 주관 하에,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공연물을 목표로 2008년부터 야심차게 준비되어 온 작품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비단치마에 머리카락으로 수놓은 사랑의 편지 ‘연서戀書’가 수백년의 시간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해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사전 공모와 철저한 심사를 통해 뽑힌 극본은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희곡상, 제1회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조광화가 썼고, 음악은 현대음악을 토대로 수많은 극음악의 작곡을 맡아왔으며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가우데아무스 국제 작곡 콩쿠르, 맨체스터 세계현대음악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작곡 교수)이 맡았다. 완성도 높은 창작오페라 제작에 함께할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참가가 기대된다.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02)399-1783~5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김한수
399-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