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월드컵 야외응원 대비 연장운행

대전--(뉴스와이어)--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전 야외응원에 대비, 시민들의 귀가편의를 위해 종점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공사는 6월 26일 저녁 11시부터 월드컵경기장과 서대전광장에서 펼쳐지는 야외응원이 27일 새벽 1시 전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정 이후 임시열차 6편성을 15분 간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종료될 경우 판암역과 반석역에서 새벽 1시 50분에 막차를 운행해 야외응원이 펼쳐지는 월드컵경기장역과 서대전네거리역에서 2시 전후에 막차를 탈 수 있도록 하고, 연장전 때는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시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특히 경기종료와 함께 역사에 승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 50 명의 지원인력을 편성해 출입구와 개·집표소, 승강장 등에서 질서유지와 함께 우발사고에 대비토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4만여 명의 응원시민 가운데 20%인 8000여 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어느 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사 내 혼잡방지를 위해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3층과 월드컵경기장역 지하 1층에 임시 매표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etro.dae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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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기획홍보팀
담당자 이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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