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바우처사업’ 주관처로 선정…대상자에 5만원 상당 포인트 제공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도에서 설립한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이 ‘문화바우처 사업’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전남도내 저소득층에 문화 향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바우처(Culture voucher)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문화활동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기획재경부 복권기금 후원으로 추진되며 수혜대상에게 연간 5천포인트(5만원)를 지급해 본인이 원하는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도내 30만9천여명으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주민정보통합시스템’ 인증 절차를 받아 대상자로 선정된다. 현재 1만2천7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상태다.

회원 신청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 cvoucher.kr)나 전남문화예술재단(061-287-5209)에 문의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해당지역 주관처가 선정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예매할 수 있고 관람비용은 회원별로 제공받은 포인트에서 자동 차감된다.

특히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받지만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 사실상 연간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바우처 회원들 중 30인 이상의 단체가 1시간 이상 떨어진 공연장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이동차량 및 식사 편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남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체계적인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중심의 문화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다 능동적인 문화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연중 문화체험이 끊이지 않도록 프로그램 공모와 선정에 앞장서 공연 관람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문화예술과
061-28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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