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순정만화계 대모’ 만화가 황미나씨 강연

- 29일 오후3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만화의 비전과 만화가의 삶 전해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으로 만화가 황미나씨의 강연을 개최한다.

‘순정만화계의 대모’라고 평가받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만화가 ‘황미나’씨는 이날 ‘만화가로서의 삶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만화가의 삶과 좌절, 극복 등을 통해 만화의 현실과 문제점, 일본만화와의 비교 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만화 지망생들에게 현재 만화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황미나씨는 지난 1980년 ‘이오니아의 푸른 별’로 데뷔한 후, 30년이 넘는 작품활동을 통해 ‘레드문’, ‘상실시대’,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60여편의 작품을 발표하고, 2005년 고바우 만화상을 수상했다.

황미나씨는 전통 순정물뿐만 아니라 코미디, SF액션, 역사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세계를 펼쳐 많은 독자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가다.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으로 신작‘ 보톡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올들어 세번째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배우 조재현씨, 특수효과 감독 이승훈씨 등 문화콘텐츠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장학기 시 문화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화산업의 현실과 발전방향 등을 전해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문화산업 종사자와 관련분야를 지망하는 학생,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
사무관 오채중
062)613-248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