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전임대우강사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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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14:32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는 2010년 2학기부터 ‘전임대우강사’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공학교육인증 관련 교과목에 대해 정한 요건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부산대학교는 대학 내 기초교육원 교육인증지원센터에서 공학교육인증 관련 교과목을 담당할 5명 이내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각종 보험료와 퇴직금이 지급되고 보수가 매월 지급되는 연봉제로 운영되며, 연봉이 해마다 증액된다. ‘전임대우강사’에게는 강의수당 외에도 교육인증지원수당이 경력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일정요건 충족 시 초과강의료가 지급된다. 이외 공동연구실이 제공되며, 센터 산하 위원회(전문교양교과목 관리위원회, MSC 교과목 관리위원회 등)에의 참석 자격이 부여된다.

‘전임대우강사’의 임용은 2년 단위로 하고, 근무 성과가 우수한 경우 계약을 갱신하되 최대 4년까지로 함을 원칙으로 한다. 단,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임용 취소가 가능하다. 한편 대형 강의를 담당해야 하는 것과 타 대학 출강을 원칙적으로 금하는 등의 계약조건이 제시된다.

‘전임대우강사’의 채용은 2010년 7월 중순 경 공개모집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제도 시행 후 성과를 보아가며 부산대학교 내에서의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부산대학교 교육인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센터 전화번호는 051)510-37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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