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야외 조형전시 ‘아트 가든 - 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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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10-06-25 16:29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여름을 맞이하여 세종문화회관 데크프라자, 중앙계단 등에서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아트 가든 - 動(Dynamic State)’야외 조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 가든 - 動(Dynamic State)’테마는 동물과 인간 그리고 도심속에 조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표현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을 주제로 하고 있다.

도심속 거주자로 당당하게 나선 조형작품

세종문화회관의 데크 프라자와 계단을 활용해 조형작품이 설치된다. ‘아트 가든 - 動(Dynamic State)’은 작가들의 조형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의인화된 캐릭터처럼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송준 작가의 스테인레스 스틸 식기로 조합된 돌고래와 고래‘물들다 Ⅰ, Ⅱ’, 조영철 작가의 공업용 실리콘으로 몸을 감싼 얼룩말‘여행자’와 폴리카보네이트 유리로 단장한 사슴‘무스’, 서동완 작가의 케이블 타이로 몸을 감싼‘호랑이’, 그리고 박발륜 작가의 우레탄 비닐 풍선으로 만들어진 물고기‘Blue Fish’와 개‘Lost in Reality Ⅰ, Ⅱ’등 곳곳에 설치되어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한 세종문화회관

‘아트 가든 - 動(Dynamic State)’은 조화로운 공간 연출을 보여주는데, 사슴 ‘무스’는 몸에서 조명이 발산되어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함께 새색시 연지 장식을 연상시키는‘Lost in Reality’작품은 망토를 걸친 개가 수문장처럼 전시공간의 출입구를 지키며 공간의 무게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호랑이는 외부 출입자를 감시하는 역할로 공간의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런 전시 작품들은 제목이나 설명보다는 작가들의 상상속에서 각각의 조형 작품들이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원하게 야외 전시작품들을 감상

‘생·동·감’이라는 부제를 갖고 3회에 걸쳐‘아트 가든’야외 조각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生(rough impact)’은 자연 친화적 소재로 생명력 있는 조형성을 탄생시켰다면, 두 번째 전시‘動(Dynamic State)’은 작가들의 조형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도심속에 동물들을 탄생시켜 시민들이 보다 더 친근하게 야외 전시작품들을 보고 즐길 수가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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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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