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권 지역과의 교역확대 및 DBS해운항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강원도-돗토리현 수출기업 전시·상담회 개최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 동해항과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정기 운행하는 DBS크루즈훼리가 취항한 지 1년을 맞이하여 ‘제1회 강원도-돗토리현 수출기업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 기업간의 교역확대와 이를 통한 DBS항로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리게 되었으며, 금년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매년 개최될 전망이다.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30개사로 막걸리를 비롯한 주류, 홍게, 송이, 파프리카 등 주로 농·수산·가공식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제품은 일본으로의 수출이 진행중이거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로 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DBS 물동량 확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 돗토리현에서 참가한 6개기업 제품도 주류, 음료, 가공식품 등으로 농·수산·가공식품이 양 지역 교역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과도 연관된다. 이번 상담회를 준비한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는 기업간의 수출·입 계약체결 등 최대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지역의 시장특성에 맞는 기업제품을 선정하고, 바이어 발굴과 매칭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한다.

또한, 이날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장인 김태인 교수는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돗토리현 기업대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들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시 시장조사, 통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계획임을 밝혔으며, 참가 기업을 위해 부스 운영이나 간단한 통역 등 행사장 곳곳에서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 GTEP :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글로벌무역인재양성)

이는 1994년부터 시작된 강원도와 돗토리현간의 교류가 대학과 지역의 기업으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간 교역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회 개장식이후, 강원도 조광수 산업경제국장은 돗토리현에서 방문한 마에다 오사무 경제통상총실장과 만나 내년도 전시상담회 일정과 양 지역간 경제교류 및 항로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협의한다.

한편, 이날 전시·상담회에서는 결혼후 강원도내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일본인주부 10명도 통역요원으로 나서, 양 지역 기업간의 상담을 도울 예정으로 있다.

행사명 : 제1회 강원도-돗토리현 수출기업 전시상담회
일 자 : 2010. 6. 28(월) 13:30~19:00
장 소 : 동해시 망상그랜드호텔 컨벤션홀
주 최 : 강원도, 돗토리현, 동해시,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주 관 :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산업경제국 기업지원과
수출지원담당
(033) 249 -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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