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나라사랑 다짐대회 열려

부산--(뉴스와이어)--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면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6월 29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부산시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부산시지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부산시지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부산시지부 등 부산지역 4개 보훈단체가 공동참여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보훈단체원,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다짐대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표창,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채택, 안보강연, 부산시 실버예술단의 축하노래, 바이올린 연주, 군악대 축하연주 및 합창(6.25노래, 전우야 잘 있거라), 만세삼창, 폐회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며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고, 평화적 통일성업 달성에 이바지할 것을 천명하는 결의문 채택에서는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조국 평화통일 지향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을 주적으로 삼을 것을 촉구 △전작권 환수 연장으로 튼튼한 안보태세 구축 △국론 분열을 획책하고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친북 이적세력 색출, 처단 △사회병리현상 퇴치에 앞장 △조국을 지킨 위국정신으로 부산발전에 길잡이가 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보훈단체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호국 안보의식 제고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051-888-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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