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대한 속설 풀고, 불면증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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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2010-06-28 11:04
서울--(뉴스와이어)--사람들은 간혹 하품이 전염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잠과 관련된 잘못된 속설로, 하품은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있는 그 공간의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연이어 사람들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자는 ‘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잠에 대한 속설을 풀어보고 불면증과 수면장애에서 벗어나 보자.

잠이 안 올 때 따뜻한 우유가 정말 도움이 될까?

이미 알려진 것처럼 잠이 안 올 때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잠을 청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 속의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효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흑설탕이나 약간의 식초를 섞어서 마시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유도 체질에 따라 마셔야 한다. 만약 우유를 마시면 항상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라면 잠자기 전 마시는 우유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이런 체질을 가진 분들이 매일 같이 우유를 먹는 것은 무리다. 또, 따뜻한 우유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을 편안하게 하여 잠이 드는데 작은 도움을 줄 뿐이지, 수면제가 아니기 때문에 먹자마자 갑자기 잠이 쏟아지지는 않는다.

노인은 잠이 없다?

흔히들 노인이 되며 잠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여 ‘노인은 잠이 없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단지 숙면의 단계만 줄어들었을 뿐이다. 즉, 노인일수록 낮잠을 즐기는 경향이 있고, TV를 보다가 조는 일도 빈번해진다. 그래서 밤에 굳이 오래 잠을 잘 필요가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아침에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노인의 수면 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조금 나뉘어진 것 뿐이다.

밤마다 중간에 깨는 사람은 수면장애를 안고 있다?

사람들 중에는 밤에 잠을 자다가 중간에 자주 깨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모두 수면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수면 장애 중에는 이처럼 자다가 중간에 깨는 현상을 보이는 것도 있지만, 단순히 잠에서 잠깐씩 깨는 것이고 이를 다음날 기억하지 못한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수면패턴이다. 단, 자다가 깨서 돌아다니는 몽유병 등은 심각한 수면장애라고 할 수 있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침대에 누워있어야 한다?

간혹 침대에 누워도 잠이 쉽게 오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무조건 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취침 장애는 취침 시간이 되어도 아직 잠이라는 휴식을 취할 만큼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낮에는 다리를 펴고 쉬는 일없이 활동을 많이 하고 이른 저녁에는 되도록 졸음을 참고,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피곤한 몸에 참았던 졸음이 쏟아지면서 바로 잠에 곯아 떨어질 수 있다.

불면증 전문 클리닉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하루, 이틀 정도의 단기적인 불면증은 민간요법 등을 이용하여 다스릴 수 있으나, 잠이 잘 오지 않는 증상이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민간의 방법으로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이런 불면증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가 힘이 들기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불면증과 수면장애가 심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도움말 :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

자미원한의원 개요
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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