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생물제제 확대 등으로 농약 사고 줄인다
전남도는 올해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 면적을 경지면적의 22%까지 확대하고 미생물산업으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보급, 합성농약 사용량 920톤정도를 감축하는 등의 방법으로 농약 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농약 살포시 우려되는 중독피해 등 농약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10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제복과 마스크 등 농약 안전사용 장비 2만6천조를 이미 농가에 공급 완료했다.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농업 초보자인 귀농인과 작은 글씨를 볼 수 없는 고령 농업인들이 쉽게 농약사용 방법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가 농약포장지의 사용 설명 글씨를 크게 하고 별지 설명서를 제공토록 중앙 관련부처에 건의해 현재 개선방안이 마련중이다.
전남도는 또 농약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인·고령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영농을 위해 저비용 유기농 실천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들녘별로 구성돼 있는 공동영농단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농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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