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장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민주주의 공동체 양성평등 실무회의 참석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각 국의 국제개발협력 이행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각료급 점검회의(AMR)를 고위급 회의에 포함하고 각국 경험 및 우수 사례를 국별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국별 프리젠테이션(NVPs)에 참가하여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와 경험을 공유한다.
※ 2010 ECOSOC 각료급 점검회의(AMR) 의제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 이행’
백 장관은 NVPs 발표를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및 성과, 최빈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하게 된 한국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경제·사회 개발과정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장관은 이번 논의가 양성평등 및 여성의 지위향상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IAGs)를 이행하도록 각국의 노력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여성발전기본법 제정(1995)과 여성부 신설(2001) 등 우리 정부가 여성발전을 위해 채택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조치들과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등의 정책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개발도상국 여성의 삶의 질과 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 등 우리 정부의 노력도 소개할 예정이다.
백장관은 동 회의 기간 중 UNESCO와 UNICEF가 주최하는 “개발과제로서의 여성과 여아의 교육”관련 장관급 토론에도 참석하는 등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7월 2일부터 폴란드 크라코프 에서 개최되는 ‘민주주의 공동체 양성평등 실무그룹회의’에도 참석하여, 한국의 여성정책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양성평등 실무그룹 회의’에서는 여성과 거버넌스, 여성과 경제개발, 여성과 폭력, 여성과 평화·안보의 4가지 활동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백장관의 ECOSOC 회의 및 양성평등실무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 정부의 선진적인 여성정책과 국제사회의 양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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