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하절기 휴가철에 대비하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위생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중위생영업자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통해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내 공중위생영업소(숙박업소·목욕장업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먹는 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실천 방안으로 부산시는 16개 자치구·군과 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휴가철인 7월 및 8월 두 달간(각 3주씩) 시내 공중위생영업소 중에서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특히, 대형 찜질방) 480개소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검사항목은 먹는 물중의 세균수, 총대장균군, 대장균·분원성대장균 등으로 △세균수의 초과 검출이 반드시 식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먹는 물중의 병원성 세균이 적고 오염균이 많은 경우 원인균 분리 및 증명이 어려우므로 먹는 물중의 세균수를 검사하는 것은 병원균의 증식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에 노출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장균군은 근본적인 분변오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생지표로서 제조·보관·유통 등의 공정 중에 오염 및 증식 기회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대장균·분원성대장균은 분변오염 지표 균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에게 정수기 및 냉·온수기에서 제공되는 먹는 물이라 하더라도 하절기(6월~9월)에는 가급적 끓여먹는 것이 먹는 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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