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2년 연속으로 정보처리기술유산 인증 획득

- 사용편의 강화한 2400B, 44년전 문서 자동화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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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키시스템즈
2010-06-29 09:1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www.okiprinting.co.kr)는 오늘 오키가 44년 전 개발한 2400B형 라인 프린터가 일본정보처리학회 (IPSJ: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of Japan)로부터 ‘정보처리기술유산 (Information Processing Technology Heritage)’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오키타이퍼®-2000 (OKITYPER®-2000)’가 인증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정보처리기술유산 프로그램은 일본 정보처리 기술의 토대를 형성해 온 역사적인 제품과 기업의 기여도를 평가하고, 일본 경제와 사회에 큰 공헌을 한 정보처리 기술과 시스템을 인증하기 위해 일본정보처리학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학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400B형 라인 프린터는 1966년에 개발됐다. 이후 일본 전역 컴퓨터 제조업체와 금융기관의 소형 컴퓨터용 데이터 전송 단말기와 출력 기기로 널리 사용됐다. 인쇄 직후 문자가 바로 표시되고 인쇄된 용지를 몇 줄 띄우고 절단하도록 설계돼 사용 편의를 강화하면서 문서 자동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키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작동하기 편리하도록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는 오키의 모노주쿠리 일본 장인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유동준 사장은 “44년전 개발된 2400B형 라인 프린터는 현재 오키 제품라인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면서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번 오키의 기술이 역사적인 유산으로 인증 받은 것은 오키 프린터의 혁신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며 인증 소감을 전했다.

2400B형 라인 프린터는 현재 오키의 다카사키 지역 전시장에 전시중이다.

오키프린팅솔루션

오키프린팅솔루션은 OKI Data Corporation의 브랜드명이며 한국법인명은 ㈜한국오키시스템즈다. OKI Data Corporation의 연간 매출은 2007년 회계연도 기준 1조8천억 원이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해있으며 EMEA 지역 54.3%, 미주 22.3%, 아시아/오세아니아 17.8%, 기타 5.6%로 판매되고 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1881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오키전기 (Oki Electric Industry Co., Ltd)의 자회사이며 오키전기의 연간 매출 규모는 6조9천억 원이다.

오키전기는 세계적으로 약 22,64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7,327명의 오키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오키전기는 1979년 LED 헤드를 자체 개발하였고 이후 30년의 기술노하우를 갖고 있다. 오키전기의 LED헤드는 2007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85.6%를 기록했다. 오키전기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www.ok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개요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전세계 컬러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린터 전문기업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으로, 2005년 10월 설립되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오키 데이터(OKI Data Corporation)의 브랜드 명으로, 그룹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동경에 두고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의 모기업인 오키전기(OKI Electric Industry Co., Ltd)는 1881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2015년 기준 순매출액은 4903억엔이며, 1979년 자체 개발한 LED 헤드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디지털 LED 프린팅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ki.com/kr/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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