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재들, 해외 역사체험 나선다

서울--(뉴스와이어)--농협문화복지재단이 선발한 농촌 출신 대학생 120명이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유적지를 돌아보는 해외 역사체험에 나선다.

6월 29일과 7월 6일 두 차례로 나누어 5박 6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역사체험에서 학생들은 중국으로 출국하여 ▲백두산 ▲청산리 승전 기념탑 ▲봉오동 전적비 ▲발해왕궁터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민족의 역사가 깃든 유적지를 견학하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선조들의 애국심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중국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목욕·산책도우미,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올 한해 1,200명의 대학생에게 4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500명 수용 규모의 NH장학관(2010년 11월 완공 예정)을 건립하는 등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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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
이성빈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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