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0년 7월 1일 건강보험통합 10주년을 맞이하여‘지난 10년간 건강보험환자의 의료이용 변화’를 정리한 통계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5%증가, 상급종합병원과 병원의 진료비점유율은 늘어나고, 의원 진료비 점유율은 감소 추세

2000년 의약분업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비 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01년이후 2009년까지 진료비 점유율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곳은 병원(6.0%→12.2%), 상급종합병원(13.1%→15.9%), 종합병원(12.6%→14.3%), 약국(25.8%→27.2%)이었고 의원(32.9%→22.8%)은 진료비 점유율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70세이상 노인층 진료비 급증, 연령대별로 진료비 지출증가에 큰 차이

9세이하는 진료비점유율이 감소하고, 50대이후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60대이상 연령은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2009년 1인당 월평균진료비를 보면 9세이하 52,726원, 10대는 24,330원으로 가장 적은 지출을 보였다가 20대 28,247원, 30대 37,715원, 40대 52,361원, 50대 92,286원, 60대 157,411원, 70세이상은 233,055원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진료비지출이 많았다.

2009년 연간 500만원이상 진료비지출 환자 100만명 육박

2000년 건강보험 연간진료비 500만원이상을 사용하는 환자는 209,305명이었으나 2009년에는 995,140명으로 10년간 375%증가하였다.

2009년 고액환자 995,140명(전체인구 2%)이 사용한 11조 9,159억원은 건강보험 총진료비 39조 3,390억원의 30%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0년간 55%증가

2000년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1.63일(입원 0.88일, 외래 10.75일)이었으나 2009년 17.98일(입원 1.91일, 외래 16.07일)로 증가하였다.

국민 1인당 연간 투약일수(약국)는 만성질환자 증가로 2001년 8.52일에서 2009년도 9.41일로 늘어났다.

요양기관은 10년간 1만 8천여개소 증가

2009년말 현재 요양기관은 80,298개소로 2000년말 61,836개소보다 18,462개소, 연평균 2.95%증가하였다.

2000년도와 비교하여 가장 두드러진 증가를 보인 기관은 치과병원(60→183개소) 병원(680→2,043개소)이었고, 조산원(127→49개소)로 감소하였다.

2009년 치핵, 노년백내장 입원환자 20만명 돌파, 급성기관지염의 외래환자는 1,202만명으로 전국민 4명중 1명이 진료

지난 10년동안 입원질병 순위의 변동은 크지 않으나 입원진료환자는 빠른 속도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2009년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은 치핵(214,107명)이었고 노년백내장, 추간판장애입원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외래질환은 호흡기계질환과 소화기계질환, 치과관련 질병군이 매년 수백만명 이상씩 발병하고 있어 앞으로도 순위변화 없이 진료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급성기관지염 질환은 2000년 682만명, 2009년 1천 202만명으로 520만명의 추가환자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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