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씨티그룹의 글로벌 금융상품부문(Global Transaction Services)과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즈 社(Principal Global Investors)가 의뢰하여 크리에이트 리서치社(CREATE-Research)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금융산업이 새로운 경쟁 환경하에 유동성과 자산 보호라는 투자자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29개국 237명의 자산 운용 전문가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 규모를 합하면 무려 29조 달러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신용 위기 이후의 시장 환경에서의 전세계 자산운용전문가들의 움직임을 조기에 파악하고, 떠오르는 자산운용 비즈니스 모델의 중점 부문, 향후 3년간 성장세를 보일 시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자산 증가는 주로 기존 자산분배의 재조정에 의한 것이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 봤다. 즉 신규 자금 유입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3년간, 국부 펀드, 국민연금 펀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펀드, 확정기여형 (DC), 확정급여형 (DB)로부터의 신규 자금 유입은 전체 자산의 1/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는 홀세일 패키지 업자(wholesale packagers)와 DB 플랜의 만료에 따른 DC, 및 아웃소싱한 보험 자산을 전환한 자산일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자금의 지역간, 자산 유형 간, 고객 세그먼트간 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성향이 까다로워 지고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해 지는 가운데 자산 관리 전문가는 자산 배분 (54%), 자산의 절대 수익률 (21%), 상품 혁신 (53%) 등에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상품 프로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기준 강화 및 컨설턴트와 펀드 플랫폼과의 기술적 협력 강화를 통해 유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EO 이자 본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Prof. Amin Rajan 교수의 의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신용 위기는 지났다. 그러나 그로 인한 충격은 시장에 아직 잔존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경쟁적 투자 환경에 잔뜩 드리워져 있다. 신용 위기의 손실을 최소화한 소수의 자산운용전문가들은 뛰어난 운용능력으로 고객별 재무 및 비재무적 이익의 합치를 명확히 했다. 그 결과 자산운용전문가들은 이제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의 이해에 반하는 경향이 있는 비효율적인 측면을 공격하고 있다. ”

현재 자산운용사의 50%가 통합적 생산자 (integrated producers) 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그 수는 줄어들고 향후 10년의 기간동안 중대형 자산운용전문가 사이에 금융 멀티 부티끄가 지배적인 운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립 부티크는 7%, 통합 부티끄가 전체 시장의 28%를 차지한다. 대형기업 환경에서 소기업적인 사고를 갖는다는 것은 성과주의, 개인 책임, 리더십이라는 원칙을 수립하는데 유용하다. 보다 민첩할 뿐 아니라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 부티끄는 향후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3년간 수탁 오버레이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일관된 수익, 우수 인재 풀, 독자적인 서비스, 적정한 수수료 구조, 첨단 인프라, 이 5가지를 제공하는 수탁 오버레이(fiduciary overlay) 개발을 통한 “선관주의 의무”를 준수하는 자산운용전문가만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레이(Overlay)는 자산운용전문가와 고객, 자산운용전문가와 해당 전문 인력, 전문 인력과 고객 등 3가지 방식의 재무, 비재무 조합을 추구한다.

닉 리스터, PGI 유럽 CEO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전략이 지배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전문가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문서비스 제공자라는 위치 구축을 위해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행동적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수탁 오버레이는 성과주의 보상을 제공하는데 득실을 공유하고 공통의 투자 신념을 개발하되 단위 기간 (time horizon)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 모델은 이미 멀티 부티끄 구조에서 존재하며 향후 지배적인 조직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또한 비핵심 활동의 아웃소싱이 우수역량 확보의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격하게 구매나 투자 대상 기업의 핵심적 자산상태를 조사하고 검증하는것(due diligence)은 위기 발생 직후 나타난 결과로 자산운용전문가 선정 시 기관 고객 및 펀드 판매사 (fund distributors)는 일선 부서의 역량이나 실적관리를 집중해서 보기 보다는 운영의 우수성 및 비즈니스의 견조세를 본다. 고객 기반의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고서의 정확성 및 시의성,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신속한 응대 시간 및 질의 응답, 정기적인 평가 및 투자 리뷰, 성과 분석, 상품 지속가능성, 신상품에 대한 점검 및 독립적인 스트레스 테스트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다.

지원부서의 강화로 위의 관행이 후선 부서의 여러 고부가가치 활동에까지 확대될 것이다. 응답자의 90%는 위탁 및 결제 부문의 아웃소싱을 실시 또는 계획 중이라 답했고, 50%는 비유동성 투자의 평가를 아웃소싱 중이거나 계획중이며 28%가 리스크 관리 외주를 실시 또는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신규 아웃소싱은 고객의 구매나 투자 대상 기업의 핵심적 자산상태를 조사하고 검증(due diligence)하기 위한 우선과제에 해당하는 견제와 균형 및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Neeraj Sahai, 씨티 글로벌 증권 및 펀드 서비스 글로벌 대표 (Global Head of Citi Securities and Fund Services)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해관계를 새롭게 일치 시키는 것은 수수료, 요금, 수익 등의 재무적 측면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상품 혁신, 리스크 툴 및 아웃소싱을 통한 운영 역량 등 비재무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 자산운용전문가들이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비핵심 분야를 아웃소싱하는 것은 지난 10년간 두번째로 있는 일이다.

관리 대행사는 한층 개선된 line 속도, 규모, 제품 제공 역량을 갖춘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들이 UCITS 펀드를 통해 아시아, 유럽, LATAM의 신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영업 레버리지, 범위의 경제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신용 위기 이후 운영 역량은 기존의 일을 더욱 잘 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일을 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현 자산운용이 전형적인 크레프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통해 창출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인프라의 전문적인 overlay를 갖추도록 하는데 있다.”

보고서 전문은 www.create-research.co.uk 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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