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백성현 선생 ‘수리논술 예찬론’ 눈길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리논술 지존’으로 통하는 백성현 선생(서울대 수학과 졸, 현 신우성논술학원 자연계논술 강사)은 수리논술 예찬론자다. 수리논술을 제대로 공부하면 논술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수리논술을 더 많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 수리영역에서 고난이도 문제는 수리논술형 수준의 문제들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수리논술 문제를, 있는 힘을 다해 풀어본 경험은 자신에게 신뢰를 갖게 하고, 수능을 가볍게 보게 하여 자신감을 얻게 하죠. 결국 수리논술 공부는 논술시험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에도 대비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냅니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 수리논술을 강의하는 백성현 선생은 매주 1회 정도의 수리논술에 관한 극한적 경험이 수학 실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등학생 이상의 경우, 수학적 인지능력의 향상은 서술형 주관식 문제인 수리논술을 경험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서술형으로 문제를 풀면 그 과정에서 수학적 발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수능은 주로 머릿속 발상에 머물게 하므로 수학 능력 향상 효과가 적습니다. 하지만 수리논술이란 극한 상황을 경험한 학생은 수학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백 선생은 이런 주장의 근거로 과거 본고사로 공부하던 세대가 학력고사나 수능시험으로 공부하던 세대보다 수학을 훨씬 잘했다는 점을 든다. 대학을 다니다 다시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그들이 대학에서 논술형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곁들였다.
백성현 선생은 “수리논술 답안을 정돈된 글과 식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발상이 일어나고, 암산 실력도 좋아진다”면서 “그래서 수리논술은 수능시험을 공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론 수리논술은 혼자서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숙제를 받아도 너무나 어려우므로 안 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든 학원이든 선생님의 간접적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러한 경험을 쌓다보면 수리논술을 보는 눈높이가 달라진다는 게 백 선생의 주장이다.
백성현 선생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종로학원, 유레카논술학원에서 수리논술을 강의한 스타 강사. 천재교육에서 다년 간 ‘해법수학’을 집필했고 타임교육홀딩스의 연구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대치동 신우성학원에서 <가로수학 프로그램>과 <수리논술 강좌>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유형별 해법수학’, ‘수능 DNA’, ‘가로수학 시리즈’, ‘와이즈 큐 수학시리즈 100권’, ‘수능 크루저 시리즈 50권’, ‘매쓰 크루저 시리즈 100권’ 등이 있다.
<수리논술 강좌>
연세대 수리 논술반:토요일 오후 2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반대 자연계 논술반:토요일 오후 2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이화여대 수리논술반:금요일 오후 6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6시~오후 10시
이화여대 인문계 수리논술반:일요일 오후 6시~오후 10시
수리논술 강좌 문의: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 지하철 3호선 도곡역 2번 출구 30미터 앞 여천빌딩 5층)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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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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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6일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