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0년도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개인, 문중, 사찰 등 동산문화재 소장자 및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6월 30일 동대구 호텔 제이스에서 실시한다.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은 동산문화재의 보존환경이 취약하거나 문화재 보존 관련 지식을 꼭 필요로 하는 개인, 문중, 사찰 등 소장자의 문화재 안전 보존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북 지역에 이어 올해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용인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박지선 교수, 한국전통문화학교 정용재 교수의 ‘동산문화재 보존 강의’, 문화재청 담당 직원이 실무를 통해 경험한 ‘알기쉬운 문화재보호법’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산문화재의 도굴, 절취 등 ‘문화재 사범 예방대책’에 대해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문화재의 소유자·관리자에게 “소유자(관리자)가 알아야할 문화재보호법” 등 보존관리와 관련된 정보제공을 통해 문화재의 안전 보존관리를 도모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산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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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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