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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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10-06-30 09:35
서울--(뉴스와이어)--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수원물류센터내에 있던 식품안전센터를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 식품안전센터는 무엇보다 실험자의 안전을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실험은 모두 강제 급배기 시설(Fume Hood)이 설치된 장소에서만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공조시설을 강화해 실험실별 특성에 맞게 공기량의 일정 압력을 유지함으로써 실험실간의 공기를 통한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전과 비교하면 연구실 면적은 2배로 확장됐다. 지난 2월 식약청으로부터 민간기관 최초로 식품용수 내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신뢰성 높은 검사결과 제공을 위한 별도의 전용 실험실도 확대 구비했다.

실험자의 동선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고 실험실을 구획별로 분리함으로써 실험자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실험실내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험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유리문을 통해 탁 트인 시야 확보도 가능하게 했다.

이로써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는 보다 짧은 시간내에 종전보다 효율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 축산물 위생검사, 식품위생 검사, 잔류농약 분석, 항생제 분석 업무 등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이전한 연구실의 충분한 실험 공간과 사무공간을 통해 실험자의 안전 보장은 물론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추적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효율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센터 이선민 수석연구원은 “쾌적한 사무 환경은 물론 연구원들이 서로 활기차게 토론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도 조성됐다”며 “업계 최고의 온리원(OnlyOne) 검사 및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더 안전한 식자재를 유통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에는 수원에서 이천으로 물류센터 이전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배송 기사들의 위생관념을 일깨우고, 하절기 위생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센터 차량에 대한 심야 위생점검도 실시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는 연구원들이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 방지를 위해 심야에 배송 차량 청결상태와 소독 여부, 온도 관리에 대해 주기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물류센터 차량 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기한 및 원산지 표기 확인, 반품장 운영 등 물류센터 운영전반에 관한 기획 점검도 이 날 이뤄졌다. 이천물류센터 이전 작업은 유통 경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중순경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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