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마음을 갖게 된 철강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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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6-30 12:00
서울--(뉴스와이어)--“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철강 연구원은 더 좋은 맛을 위해 노력하는 요리사와 같다.“

교육훈련 혁신센터지원사업 참가자 수기공모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황병일씨의 말이다. 그는 현재, 현대제철 형강개발팀에서 철강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산업체의 인식확산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수기공모에는 조선산업 등 19개 산업체의 교육훈련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와 관계자 64명이 응모하였다. 최우수작 1명을 포함해 8편의 당선작이 선정되어, 공단 본부(서울 공덕동)에서 6월 30일 시상식을 가졌다

“맛을 보고 간을 통해 요리의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이 요리사에게 중요한것 처럼, 여러 재료로 이루어진 철강 제품을 분석하는 능력이 철강 엔지니어게 필요한 핵심역량” 이라고 설명하는 황병일씨는 “교육훈련 지원사업 교육은 여러 기술들과 지식, 분석적 마인드와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살아있는 지식들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2005년부터 교육훈련 혁신센터지원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노력으로 산업경쟁력이 올라가고 있다”며, “이 시대 근로자들의 자기 계발과 가치 상승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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