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5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 종합평가결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는 2002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2004년 시범사업 실시 이후 지난해에는 298개 기관 1,908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가 이루어졌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도에 ‘농촌교육농장’과 ‘농업인대학교육’ 4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성별분리통계를 새롭게 생산·활용하고 있고, 정책서비스 전달, 홍보 및 정책수혜의 양성평등성을 고려해 성별로 편차를 두지 않고 동등한 수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우리 농촌의 현실 속에서 인적자본을 갖춘 핵심농업인 육성과 전문분야 개발과정에 여성 관심분야를 중점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성별영향평가의 기본취지인 성 인지적(性 認知的) 정책과 예산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책수립, 집행 및 평가단계까지 성(性)에 따른 차별적 영향이 없는 정책을 중점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평등정책들을 확대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행정법무담당관실
박정승 과장
031-299-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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