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삼성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서울--(뉴스와이어)--마산삼성병원(병원장 김계정)이 7월 1일부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의료원 산하병원으로 그 동안 성균관의대 교육병원의 역할을 수행해 온 삼성창원병원은 7월 1일부로 성균관대학교로 법인을 전환하여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학병원 체제에 돌입했다.

이로써 삼성창원병원은 통합 창원시의 첫 대학병원으로서 우수한 진료수준 뿐만 아니라, 미래 의학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 동안 삼성창원병원은 대학병원에 걸 맞는 진료시스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지역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진료교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현재 111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해외 연수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임상 연구 활동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은 시설면에서도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축하여 700여대의 동시주차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0년 완공한 신관건물의 증축공사를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와 쾌적한 외래진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상의 종합건진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건강의학센터를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이 밖에도 대학병원의 역할인 교육, 연구 분야의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시설, 연구 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대규모 신축건물이 들어 설 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암 진단의 첨단장비인 PET-CT 및 한 번 촬영으로 128개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움직이는 심장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는 MDCT를 도입하여 운용중인 삼성창원병원은 최신 디지털 심장혈관조영장비의 추가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암 환자들이 수도권 병원으로 원정 진료 없이 이 지역에서 편하게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방사선 시스템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하여 1995년 마산삼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30여년 간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삼성창원병원은 연면적 46,000㎡에 710병상 규모를 갖추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하여 건강의학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등의 다양한 특성화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의사 179명을 비롯하여 총 1,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평균 외래환자 1,900여 명과 연간 45만명의 외래환자와 2만 3천명의 입원환자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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