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열린 부산, ‘글로벌 라운지’ 웹사이트 오픈
글로벌 라운지는 크게 ‘부산의 국제교류’, ‘세계 속 부산’, ‘부산 속 세계’, ‘해외가기’, ‘알림마당’으로 나누어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의 국제교류’ 부분에서는 부산시와 자치구·군, 관내대학, 부산의 해외자매도시 등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속 부산’ 부분에서는 해외에 나가있는 협력위원, 통상자문위원, 무역 사무소, 한인회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부산 속 세계’에서는 영사관, 문화원, 외국인 학교, 외국커뮤니티, 외국인 만남의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해 부산에서 외국인과 외국문화를 편하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가기’에서는 여행, 자원봉사, 유학, 취업, 축제 및 행사 등의 내용을 다루어 실제로 해외에 나가게 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며, ‘알림마당’은 새소식, 자유게시판, 유용한 소식으로 나누어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인 커뮤니티 및 국제행사 소식, 다문화 관련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외국인 말하기·글짓기 대회의 수상작, 부산거주 외국인의 프로그램 및 부산생활 수기 등을 올려 국제화 및 외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또, 부산의 해외자매도시에서 살고 있는 ‘자매도시 통신원’에 대한 내용도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데, 자매도시 통신원이란 부산의 해외 자매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통신원으로 임명하여 자국의 현지 소식 및 부산관련 소식을 개인 블로그에 한국어 또는 영어로 게재하여 부산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현재 후쿠오카(일본), 수라바야(인도네시아), 이스탄불(터키), 호치민(베트남)에 있는 4명의 외국인이 임명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앞으로 계속 국가를 늘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이 해외자매도시와 맺은 협정서 및 기념품, 세계의 날씨, 시차, 환율 등의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재단은 우선 온라인 공간인 ‘글로벌 라운지’ 웹사이트를 오픈·운영하여 국제화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여, 부산시민과 외국인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함께 모여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국제협력담당관실
051-888-6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