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에 ‘신상품 개발자금’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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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코스피 057050
2010-07-01 10:03
서울--(뉴스와이어)--현대홈쇼핑이 중소 협력사들에게 신상품 개발자금과 판로 지원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7월 1일(목) 현대홈쇼핑 사옥 1층 로비에서 ‘제2회 올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갖고, 중소 협력사 3곳에 ‘신상품 개발 자금’ 5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 중소기업에서 개발된 상품에 대해서는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판로를 확보해 주기로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올 투게더 후원 협약식’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고객과 혜택을 나누고, 협력사와는 동반성장을, 회사와 직원은 성공을 나누자는 경영 슬로건 ‘올 투게더(All Together)’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현대홈쇼핑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정기적으로 신상품 개발 자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개발 후원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자금 사정으로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무상으로 5천만원이 지원된다는 소식을 듣고 20여개 중소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품력과 시장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의해 선정된 3개 업체는 현대홈쇼핑의 지원하에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됐다.

의류 브랜드 ‘엘라호야’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인 ‘케이티엘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염색제와 자연 섬유를 활용한 의류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얻어 선정되었으며, 천연 라텍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라텍스코리아’는 보유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균일한 기포를 만들 수 있는 버블생성기를 업그레이드 개발하여 라텍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 채택되었다. 또한 생산 공장의 검품 라인을 강화해 품질을 더욱 높이고, 유아교구 시리즈물을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오르다코리아’도 신상품 개발 후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중소기업은 신상품 개발자금과 판로를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우수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신상품 개발 자금을 활용해 제작되는 신상품들은 오는 11월쯤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올 하반기에도 중소 협력사 3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1억 5천만원의 신상품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민형동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중소 협력사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우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중소기업 방송상품 공모전, 협력사와 함께하는 전 직원 희망 산행 등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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