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 여성장애인 등 성폭력 취약계층과 일반 기혼 남녀대상으로 매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를 올해 실시한다.

조사는 초·중·고 아동·청소년, 여성장애인, 여대생 등을 포함한 기혼성인 남·녀 등 총 3,234*명을 비롯하여 성폭력 관련기관 및 시설 종사자, 성폭력 피해자, 사법기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조사대상(3,234명) : 초·중·고 아동청소년 1,067명, 여성장애인 200명, 여대생 300명,스포츠계(운동부)300명, 노인 300명, 기혼 성인남녀 1,067명

조사내용은 성폭력 가해 또는 피해 유무, 가해·피해 정도, 성폭력 및 관련법에 대한 인식, 지원서비스 이용실태 등이며, 아동기로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생애에 걸쳐 발생하는 성폭력 현황을 사법, 의료, 심리, 경제, 복지 등의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진다.

2004년, 2007년에 이어 금번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김재엽)에서 수행,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성폭력 예방 및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권익기획과
사무관 김순진
2075-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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