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연수원, 아·태지역 세관직원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윤영선)은 6.29(화)부터 7.2(금)까지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아·태지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관세행정 전산화 및 위험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하였다.

아·태지역 9개국 14명의 세관 고위급 IT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관세청의 IT를 활용한 정보시스템을 설명하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AEO, 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육내용의 현장감을 제고하기 위하여 세미나 기간 중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하여 일선세관에서의 시스템 활용현황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경복궁 및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국제사회 위상 제고 및 국격에 걸맞는 개도국 지원을 위하여 추진한 WCO 아·태지역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후 아·태지역 세관직원의 IT 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실시된 것이며, RTC 지정에 앞서, ‘09년에는 ‘WCO 세관현대화 세미나’등 6개 과정 138명의 외국세관 직원을 교육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및 ‘WCO 관세평가 교관인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세행정 전문 국제교육훈련센터로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교육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가 아·태지역 관세행정 전산화의 촉진에 기여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하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해외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이상협사무관
(041)410-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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