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 건립 현상설계공모 입상작 발표
이번 설계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달청에 의뢰하여 진행되었으며, 심사에는 총 9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한글박물관 디자인의 상징성 및 독창성, 전시기획, 구조와 시공의 기술성, 기계설비 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우선협상 대상자로서 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소통의 켜’는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하여 하늘의 켜, 사람의 켜, 땅의 켜를 켜켜이 쌓아올린 공간에 소통의 매개체 한글을 담고,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스러움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또한 박물관을 건축할 때 ‘친환경건축물 인증’,‘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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