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로빈후드 마케팅’ 한국어판 발간

-기업전략에서 발견한 공익마케팅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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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1:52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재단과 열음사 출판사는 비영리단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캐티야 안드레센(Katya Andresen)의 저서 <로빈후드 마케팅>의 한국어판을 펴냈다.

<로빈후드 마케팅>은 이미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도서다. 책의 저자 캐티야 안드레센 (Katya Andresen)은 미국은 물론 동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많은 공익단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빈후드 마케팅 법칙을 고안해냈다. ‘로빈후드 법칙’이란 기업의 성공전략에서 발견한 비영리단체를 위한 열 가지 마케팅 전략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비영리단체가 공익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법칙 10단계를 제시한다.

<활명수 100년 성장의 비밀> 저자인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예종석 교수는 추천서문을 통해 “지나친 표현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비영리단체들은 그동안 경영되지 않았다. 경영의 요체는 효율성의 추구로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인데 우리의 비영리단체들은 그동안 자선 또는 공익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일상적으로 관리되어왔을 뿐 대부분 효율과는 거리가 멀게 운영되어 왔다는 의미에서이다. 로빈후드 마케팅은 마케팅전략을 비영리의 틀에서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모든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기를 기원하면서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는 “ 비영리단체들이 좀 더 전략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며 “ 로빈후드 마케팅은 해외 유수의 기업전략 및 공익마케팅 사례가 담겨있어 국내의 비영리조직의 마케팅 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라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도서발간을 주관한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기부의 과학화 및 체계화를 위하여 기부문화총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로빈후드 마케팅은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킴클라인/아르케/2009)’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간한 기부문화총서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번 ‘로빈후드 마케팅’ 발간을 기념으로 ‘로빈후드 마케팅 발간 기념 이벤트’를 7월 7일부터 진행하여 10권 이상 단체구매자에게 기부문화총서4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 도서 1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