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개업자 사진 스마트폰에 공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중개업자의 사진을 공개하였고 연내 인터넷까지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개사무소를 방문하여 수억원씩 하는 매매나 전월세를 상담한 거래당사자들은 상담한 사람이 중개업자인지 아니면 중개보조원인지 또는 대여가 많다는데 대여받은 자인지를 알고 싶어 했으나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금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시책의 일환으로 시·군·구청에 등록된 중개업자를 알 수 있도록 사진을 공개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금번 중개업자 사진공개에 앞서 지난 2월부터 공인중개사협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중개업자 교육을 통해 중개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3월부터 중개업자의 동의를 받아 공개에 동의한 중개업자에 한해 사진을 포함한 등록정보를 공개하게 된 것이다.

금번 공개대상 중개사무소는 도내 25,517개 등록업체 중 5월 현재까지 공개에 동의한 6천여개소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개를 유도하여 공개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진공개가 활성화되면 거래당사자들이 적법한 중개업자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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