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176만3천대 판매
또한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48,643대, 해외 263,745대를 기록해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 11.3% 증가한 312,388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0년 상반기 국내에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321,240대를 판매했다.
쏘나타가 신형 70,868대, 구형 7,937대를 합해 총 78,805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반떼 48,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20,095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182,883대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반면 투싼ix 26,873대, 싼타페 19,020대 등 SUV 차종은 50,725대가 팔려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또한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70,024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17,608대가 팔리는 등 상용차는 전년보다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갔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가 노후차 지원책 도입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었던 시기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해외시장에서는 상반기에 국내생산수출 534,182대, 해외생산판매 907,923대를 합해 총 1,442,105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공장은 판매가 전년보다 35.2% 증가해 호조세를 계속 이어갔으며, 국내생산수출 역시 작년보다 31.9% 증가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 투입에 힘입은 미국공장이 전년보다 약 84%이상 판매가 늘었고, 중국과 인도공장은 각각 30만대 이상씩 생산 판매하는 등 지역별 주력차종을 중심으로 해외공장은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달간 국내 48,643대, 해외 263,745대를 합해 전년동월보다 11.3% 증가한 312,38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 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재편과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며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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