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상비 절감해 기업인턴 477명 대폭 추가모집
총 모집인원은 제조업 227명, 지식서비스업 200명, 섬유업 50명 등 477명 에, 1단계 미채용 인원 무역업 24명, 섬유업 27명을 더하여 총 528명이다.
기업인턴제는 6개월간 약정임금의 8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4개월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에 대구시가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처음 실시한 이후 우수사례로 전국에 파급되어 현재 서울, 인천, 광주 등 6개 광역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고이후 기업인턴 참여희망자 230명과 기업 160개 업체가 모집된 가운데 174명의 채용계약이 이루어졌다. 이중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은 각각 73명, 50명을 채용하여 채용율 100%를 달성하였으나, 섬유업은 50명 모집에 23명 채용에 그쳐 구직자들의 3D업종 기피현상이 두드러졌다.
이에 대구시는 섬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년층 경력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섬유업 분야의 참여연령을 만 55세 이하로 확대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전년도 기업인턴 채용자중 정규직 전환 인원이 60%이상인 기업에 대해서 최초 인턴 지원협약 체결 시 상시근로자수의 10%이내에서 인턴을 추가 지원 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이 보다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구직자 입장에서도 대구시는 전년도에 정규직 전환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68명의 근무상황을 꾸준히 관리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대구시 기업인턴이 구직자 및 구인업체 모두에게 일자리창출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인턴 및 채용업체 모집내용은 대구시 및 해당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일자리창출팀(053-803-3383) 또는 대구경영자총협회(053-572-3434), 엑스코(053-803-601-5012), 대구경북염색공업협동조합(053-358-68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기업인턴 추가 모집과 함께, 신규투자 완료 후 고용을 창출한 기업 인센티브 시책의 하나로,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신청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급기준은 신규고용 1인당 월 5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며, 신청일 현재, 대구광역시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 및 제조업지원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경제과)·군(과학경제진흥실)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일자리창출팀
일자리창출담당 황보 란
053-803-3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