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구글과 손잡고 한국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린다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와 스토리를 고품질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급하는‘헤리티지 채널’(Heritage Channel) 사업과 관련하여 구글의 유튜브에 전용채널을 개설하고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재청의 이건무 청장과 구글의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 겸 구글 코리아 이원진 대표는 7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콘텐츠 저작권 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관한 비전을 위해 양자 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8월 초부터 헤리티지 채널(www.heritagechannel.tv)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 문화재 발굴현장,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유산에 관한 아름다운 이미지와 숨어있던 스토리를 여러 계층의 시청자와 인터넷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는 인터넷이나 달리는 열차 안에서 보기에 적합하도록 3분에서 7분의 비교적 짧은 길이로 제작된다. 헤리티지 채널의 영상물은 주로 다큐멘터리, 뉴스 등 다양한 장르 별로 전문 제작사들이 새롭게 제작하고 있지만, 문화재청은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국립문화재 연구소에서 지난 10여 년간 제작해온 무형문화재 영상기록물 등을 재편집하여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문화재청과 구글 간 협약은 헤리티지 채널 콘텐츠 중에서 국외 인터넷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면서 우리나라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구글의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 문화유산에 관련된 고품질 콘텐츠를 전세계 구글 이용자들의 검색에 노출시켜 다양한 유튜브 고객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문채널(http://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을 개설하여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수의 이용자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구글 지도와 유튜브 콘텐츠를 연계시키는 구글의 콘텐츠 전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하는 문화재청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정책총괄과
042-481-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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