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조리기구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와 같은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올바른 사용법’을 홈페이지(http://www.kfda.go.kr)에 등재하였다.
우선, 두가지 살균·소독제를 혼합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각각의 성분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으며, 살균·소독력이 감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꺼번에 미리 만들어 놓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살균·소독력이 떨어지므로 사용시 희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사용 후 원액은 뚜껑으로 밀폐한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부득이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끓는 물에 30초 이상 열탕 소독을 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약청은 집단급식소 등에서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때 제품에 표시된 희석 농도, 사용시 주의 사항 등을 살펴보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 Q&A는 식약청 홈페이지>정보자료>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에탄올, 이염화이소 시아뉼산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과산화수소, 과산화초산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9품목이 지정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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