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절기 위해식품 집중 점검
울산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일일 13명(연인원 165명)을 투입, 식품제조업체, 행락지 및 다중 이용시설의 음식점·판매점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거검사 및 합동단속을 병행해서 실시된다.
‘수거검사’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김밥 햄버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하는 즉석섭취 편의식품, 냉면육수 등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빙과·빙수제품 등 총 60건의 식품을 수거하여 검사한다.
‘합동단속’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냉면, 도시락 제조업체,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 취급업소, 유원지·해수욕장·국도변 휴게소 등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및 판매점, 다중이용시설(수영장 등) 식품취급업소 등 406개소에 대하여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정수기 필터교환 등 정수기 위생관리,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지도·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처분은 실시하며, 상습·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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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3일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