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폭염대응 T/F팀 운영…농업인 행동요령 당부

대전--(뉴스와이어)--농작물 폭염피해는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농작물이 수정장애, 착과불량, 낙과발생 및 과실 발육저하 현상과 병해충이 발생, 결국 출하량이 감소되어 농산물 가격 급등을 불러온다.

지난 2006년에는 폭염으로 사과, 복숭아 가격이 시중 평균가보다 45~50% 정도 급등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기상여건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폭염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여름철 고온 및 폭염에 대한 한발 빠른 대응체계를 갖추고 농작물 안정생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2010 농산물 폭염피해 예방대책’추진에 나섰다.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폭염대응 T/F팀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별도 구성하여 폭염특보 발령시 2인 1조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상황을 관리하고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게 된다.

또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등 사전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폭염예방을 위해 도내 농업인에게 분야별 관리대책을 당부했다.

□ 벼
-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 유도 및 규산·칼륨비료 증시
- 벼 주요병해충 예찰강화 및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과 제고

□ 엽채류·과채류
- 짚, 풀, 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관수 가능 포장은 관수실시, 비가림재배포장은 차광망 설치
-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 등 병해충 적기 방제 실시

□ 과수
- 과수나무와 수분 경합이 일어나는 잡초, 목초 등 베어주기
-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억제
- 진딧물, 응애류 등 해충의 예찰 및 적기 방제 실시

□ 기타 사전대응
- 하우스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 등 설치
- 노지 재배채소 스프링클러 관수작업 및 병해충 방제 강화
- 농업시설은 전기누전,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냉방과 환기시는 전기사용량을 수시 확인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농산과 농산관리담당
곽병배
042-25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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