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개월 전망(2010년 7월 11일 ~ 8월 10일)

서울--(뉴스와이어)--기온은 평년(20~27℃)보다 높겠음. 7월 중순과 8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높겠으며, 7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155~354㎜)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7월 중순과 8월 상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7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많겠음.

□ 기압계 전망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 6월 기압계 동향

상순에는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았음. 전국 평균기온은 20.8℃로 평년보다 1.0℃ 높았으나,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은 동해안 지방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였음. 서울, 경기도, 영서지방 및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평년보다 1~3℃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으며, 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날이 많았음.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2.4㎜)이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5.2%).

중순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균기온이 22.8℃로 평년보다 1.7℃ 높았음. 대기 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렸으며, 강수량(30.6㎜)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69.1%).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17일은 제주도, 18일은 남해안에 비가 내렸으며,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하였음.

하순에는 고온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았음. 평균기온은 22.2℃로 평년보다 1.0℃ 높았으며, 강수량(38.7mm)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7.8%). 장마전선은 25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었으며, 26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 내에 들었음. 이후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28일에 남부지방과 제주도, 29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렸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02-2181-047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