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 2011 참가 미주시장 공략 지원
서울시는 2010년에도 CES에 서울시관 공동관을 설치하여 서울소재 중소기업 13개사의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약 2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추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2010년도 CES에 참가한 대다수의 기업들이 이 전시회를 “현실적으로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잘 이루어지는 전시회”라고 평가하며 “실질적인 바이어를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향후 사업구도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0년 사례]
디지털 사진액자 전문기업 H사는 40여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마치고, 현재 영국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며 또한 브라질 바이어와는 3~4개월 내 가시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선 금융단말기를 취급하는 V사는 전시기간 동안 50여명의 바이어와 상담기회를 가지고 그 중 10개사와 수출계약을 전제로 심층상담을 진행했는데 미국의 한 바이어와는 연간 만대 총4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있다.
입는 오디오시스템 전문 C사는 전시회 참가 후 오토바이 업체와의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미국 국방 관련 빅바이어와 연락 중이며 현장상담한 350명의 바이어중 10개사와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CES는 삼성, LG, SONY, Panasonic, 모토로라, Microsoft 등 글로벌 기업과 미주 지역 메이저급 대형 유통체인 및 딜러가 다수 참가하는 첨단 전자-IT 제품 경연장이다. 또한 미국 외에도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136개국 총 12만여 명(2010년 기준)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문 박람회이다.
미국은 최근 불경기로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초고속 인터넷, 영화, TV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휴대용 컴퓨터 관련 제품, 스마트 폰 등 새로운 첨단기술제품에 대한 수요는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미국 시장에서는 태블릿 PC, 초슬림형 노트북, e-북 리더기, 모바일 TV 등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와 관련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미주시장 진출 관심기업의 경우, 국내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변화하는 미국 내 트렌드를 인지하고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 확인과 바이어 물색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CES와 같은 초대형 전시회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남유럽 재정위기 사태 확산으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달러가 다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여, 한국기업이 단기적으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다.
SBA는 금번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비 전액과 서울시관 장치비를 일부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참가기업별 맞춤형 사전마케팅서비스의 일환으로 해외바이어 DB 등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 현장 밀착 지원, 전시회 참가 후 사후관리 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통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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