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5주년 맞이하다
성탄절 거리의 구세군 냄비, 도움을 구하는 거리의 모금함, 그것도 아니라면 직접 단체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아내 수소문을 해야 했을 것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복지 단체에는 이런 손길이 닿기가 어려워, 사업 운영도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05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재단 대표 권혁일, http://happybean.naver.com/)’이 오픈하면서 그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다. 연말 시즌이 아니어도 그리고 큰 돈이 아니어도 일상 속에서 작은 손길이나마 전달하고 싶은 네티즌은 해피빈 콩(한 개에 100원)을 기부하고, 자신의 도움이 어떻게 쓰였는지 개인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기부의 생활화를 목표로 복지 단체와 기부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이 7월 11일 설립 5주년을 맞이한다.
해피빈은 지난 5년 동안 기부가 필요한 단체와 기부 주체와의 든든한 연결 고리가 되었다. 총 490만여 명의 네티즌의 클릭으로 190억원 이상의 기부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기부 포털로 자리잡았다.
해피빈이 생기기 이전, 소규모 복지 및 공익 단체들은 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가 필요해도 그 통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해피빈을 통해 각자 ‘해피로그’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복지 사업을 직접 알리고, 기부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해피빈 상 등록된 해피로그는 총 4천5백여 개. 해피로그를 등록하는 절차는 기관의 규모가 중요하지 않아, 이전에는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던 소규모 단체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피로그 운영 단체들은 댓글을 통해 네티즌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측은, 이토록 해피빈이 5년 동안 소액 기부의 문화를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이웃 사랑을 실천한 네티즌들과 해피로그를 통해 복지 및 공익 관련 사업을 널리 알린 단체들의 힘이라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해피빈 사이트에서 다양한 이벤트(http://event.happybean.naver.com/happyevent/2010/sponsor/07/HappybeanBirthday.nhn) 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해피빈에게 바라는 점을 밝히는 네티즌 10명에게 해피빈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참여하고 싶은 네티즌은, 이벤트 페이지의 ‘해피빈! ( ) 를 부탁해!’ 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또, 해피빈과 같은 달에 태어난 네티즌 중 자신이 해피빈 생일잔치에 가야 하는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 5명에게는 각각 뮤지컬 ‘코러스라인’ 티켓 2매씩을 제공한다. 이들은 7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해피빈 리스타트 데이 (Restart Day)’ 행사에도 동참할 수 있다.
해피빈 리스타트데이는 우수 해피로그를 운영하는 단체 실무자들과 해피빈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해피빈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그 동안 해피로그를 가장 잘 운영한 단체와 해피빈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네티즌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해피빈 재단의 새로운 비전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해피빈 재단 권혁일 대표는, “해피빈이 5년 동안 네티즌과 해피로그 단체를 연결하며 온라인 나눔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피로그를 손수 운영한 단체들과 해피빈 콩을 기부해 준 네티즌들의 힘”이라며, “이들과 해피빈 5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해피빈이 진정한 세상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개요
네이버 주식회사는 No. 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 (jr.naver.com),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happybean.naver.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naver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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