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간 협상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인도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간 협상이 7.6(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측에서는 김경수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교과부, 지경부 등 관계관이, 인도측에서는 ‘기테시 사르마(Gitesh Sarma)’ 원자력청(Department of Atomic Energy) 대외협력 담당국장(Joint Secretary)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원자력청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인도 양국은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시 원자력 협력 틀의 조기 마련에 합의한 바 있으며, 6.18(금) 개최된 양국 외교장관간 공동위원회에서 실무협상 개최에 합의

정부간 원자력협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핵물질, 장비 등의 이전을 원활히 함으로써 원전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는 바, 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이 체결될 경우 향후 우리 원전의 대인도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인도는 원전 19기(4,183MW 용량)를 운영중이며, 2020년까지 20,000MW 규모, 2032년까지 63,000MW 규모로 용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경제협력과
02-210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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