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학·공공(연) 특허역량 무료 진단 서비스 실시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대학·공공(연)의 특허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허관리역량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공공(연)은 전체 연구개발비의 24.6%를 사용하고, 박사급 연구인력의 82.3%를 보유(‘08년 기준)하여 혁신 잠재역량은 매우 높은데 반해, 특허 생산성·기술이전 등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로부터 우수 특허를 창출하고, 창출된 특허를 보호·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특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기관의 특허관리역량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허청은 2009년부터 대학과 공공(연)을 대상으로 특허관리역량 진단모형*을 통해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분야별로 역량을 진단·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특허관리역량 진단모형 : R&D로부터 특허의 창출, 창출된 특허의 권리화 및 보호, 그리고 특허의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평가모형. 총 30 여개의 지표로 구성

2011년부터는 특허관리역량을 단순히 진단·평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가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연구관리 인증제 (연구성과 인증제)‘에 반영하여 기관의 연구간접비 비율 및 기관 평가와 연계할 계획이어서, 특허관리역량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연구관리 인증제 : 대학·출연(연)의 연구비 관리 투명성 및 연구성과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연구비 관리 인증제에 지식재산(연구성과)관리 인증까지 포함하여 연구관리 인증제로 확대 실시(‘11년). 대학·공공(연)이 연구관리 인증을 받을 경우 연구간접비 상향 조정, 기관평가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됨

본 사업의 접수기간은 7월 5일~ 7월 23일까지이고, 인터넷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신청서 및 세부 내용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www.kiip.re.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IP정책팀 (02-2189-2618, 2629)에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과장 김기범
042-481-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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