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사진으로 보는 서울’ 제6권 발간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 신형식 )에서는 2002년 이래 서울의 역사적 변화상을 담은 사진자료집 《사진으로 보는 서울》시리즈를 연속 발간하고 있다.

금년에는《사진으로 보는 서울》제6권 국문 1,000부, 영문 500부를발간하여, 유·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제1권 개항 이후 서울의 근대화와 그 시련(1876~1910), 2002
제2권 일제 침략 아래서의 서울(1910~1945), 2002
제3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출발(1945~1961), 2004
제4권 다시 일어서는 서울(1961~1970), 2005
제5권 팽창을 거듭하는 서울(1971~1980), 2008
제6권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1981~1990), 2010

이 사진자료집은 2008년부터 수집한 총 1,673장의 사진 중 약 1,000장의 사진을 엄선해 서울의 경제성장, 도시개발, 경관, 시민생활 등 각 부문에 걸친 변화상을 폭 넓게 담았다.

특히 제6권은 1980년대의 양대 화두였던 민주화와 세계화를 축으로 숨가쁘게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더욱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독자들은 1987년 시청 앞 광장에서 민주화를 외쳤던 수십만 시민의 함성은 물론이고,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 유수 도시로 성장해 가는,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서울의 모습을 이 사진들을 통해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집은 단순한 화보집이 아니라 사진을 통한 역사기록물을 지향하고 있다. 각 장 첫머리에는 1980년대 서울의 특징과 각 사진의 역사적 의미를 개관해 이해를 도왔다. 가령 1980년대 가장 큰 이벤트였던 ’88서울올림픽의 경우, 1979년 정상천 시장기의 준비과정, 박영수 시장기의 유치활동, 김성배 시장기의 경기장 건설, 염보현·김용래 시장기의 대회운영, 그리고 경기장 밖의 시민참여와 서울 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다룸으로써, 올림픽을 계기로 한 서울의 총체적 변화상을 설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사진을 실었다.

독자들은 이 사진집을 통해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서울대공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지하철이 어떻게 확장되어 갔는지, 그리고 각 지역 재래시장이 쇼핑센터와 백화점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 등을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장 안건기
2171-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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