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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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11:38

서울--(뉴스와이어)--“빗물받이”는 강우시 도로상의 빗물을 하수도로 신속히 배제하기 위하여 도로변에 설치된 하수도 시설물인데 서울시에는 총 475,000여개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도로 및 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의 각종 쓰레기 및 불법덮개를 6월말까지 청소하여 깨끗한 빗물받이 관리에 노력해왔다.

○빗물받이 청소 : 479,666개소
○불법덮개 제거 : 3,173개소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빗물받이에 무단으로 덮개를 설치하거나 각종 오물(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을 투기함으로서 강우시 우수배제 기능 상실로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는 등 수해 발생우려가 있으며 악취발생으로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의 잦은 청소에 따른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등 유지관리에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는 시민스스로 빗물받이 위에 고무판 등으로 덮거나 담배꽁초, 껌, 음식물 쓰레기, 폐식용유 등을 무단투기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서울시민은 빗물받이가 막히거나 냄새가 나면 관할구청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같이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여 하수도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관리한다면 우기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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