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아일랜드, 미국 등 17개국 49명, 서울시청 부서에 배치

- 美 인디애나대 미국․터키학생도 함께 근무, 진정한 글로벌인턴십으로 발전

- 다양한 한국문화체험도 실시, 서울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마련

서울--(뉴스와이어)--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발된 외국인유학생 49명이 서울시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서울시 행정을 직접 경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08년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한‘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과 해외교포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시정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회째다.

참가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서울시에서 일을 하면서 시정체험 기회를 갖고 개인경력개발은 물론 서울에 대한 이해높일 수 있는데, 특히 올해는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였고, 49명을 선발하는데 1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대1에 달했다.

<17개국 49명 외국인유학생, 市 13개 부서와 9개 산하기관에서 5주간 인턴생활>

‘제5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총17개국에서 온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중국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2명, 일본 4명, 프랑스와 터키가 각각 2명, 파라과이·토고·싱가폴·뉴질랜드·니카라과·아일랜드·베냉·러시아·아르헨티나·캐나다·나이지리아·카자흐스탄 출신 학생이 각각 1명이다.

참여 학생 중 남학생은 18명이며 여학생은 31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미국 인디애나대학 및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학부, 대학원)과 해외교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또는 배치부서 필요언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각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49명 선발했다.

외국인 인턴들은 주 5일, 1일 6시간(09:00~15:00) 근무하며,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생활불편 해소업무를 담당하는 22개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 상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부서는 △마케팅담당관 △문화산업담당관 △관광진흥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G20기획지원반 △푸른도시정책담당관 등 서울시청 내 13개 부서와 서울시립대, 세종문화회관, 교통방송,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글로벌센터, 서울복지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등 9개 시 산하기관이다.

인턴십이 종료되면 외국인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시 고위간부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美 인디애나대학 재학 외국인도 인턴으로 참여,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화 결실>

특히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인 미국·터키 국적의 외국학생 5명도 참여해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인턴십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인디애나대학은 지난 2월 상호 합의를 통해 매년 방학마다 재학생 5명을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에 연고가 없는 인디애나대학 참가학생을 위해 서울시립대의 기숙사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서울시는 시정체험은 물론 다채로운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5주간의 인턴십 기간을 알차게 구성했다.

시정체험을 통해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계 각국에 서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체험은 템플스테이, 탈춤배우기, 태권도 체험 등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체험으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김진만 국제협력담당관은 “인턴십 참여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또 잠재적인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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