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웹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 뱅킹, 온라인 민원 처리와 교육, 정보 검색 등 인터넷의 자유로운 이용이 비장애인보다 더 절실하다.
지난 6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단 대표 홈페이지 HRDkorea를 만든 덕분에, 하루 2만명 이상이 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있다.
웹접근성 품질마크 심사는 3번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 가능한 수준인지 1단계 사전심사를 거친 후, 웹 접근성 체크리스트에 의한 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3단계 마지막 과정으로 실제 사용자인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사용성 평가를 거쳤다.
공단의 유재섭 이사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은 인터넷 접근권을 하나의 기본권으로 보는 경향이 96%, 87%로 매우 크다”며, “모든 사람들이 국가기술자격, 평생능력개발 등 인터넷 서비스를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웹접근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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