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 2전시장, 연 10억원 절약하는 친환경적 그린 전시장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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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10-07-05 10:35
고양--(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한준우)는 내년 9월 오픈할 제2 전시장이 에너지 관련 각종 기준들을 엄격히 적용, 그린 전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 전시장의 그린 전시장화를 위해 킨텍스는 지열, 햇빛, 빗물 등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친화적 설비를 조성하여 연간 10억 원이 넘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4천 톤 이상의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냉난방에 활용할 지열시스템 설비의 경우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연간 744MWh(메가와트아워-시간당 전력소모량)의 전력 절감과 3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전시장 천장을 포함한 조명 시설은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등기구 수명 연장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수변전 시스템을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 시공함으로써 연간 수천만 원의 전기 요금과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2 전시장에서 사용되는 전시장내 수돗물도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중수시스템을 채택하고, 우수(빗물)를 활용한 절수형 위생도기 등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의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원으로 조성될 전시장 옥상은 건축물 보호 및 환경 개선 효과 뿐 아니라 방화 및 방열을 통한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는 이 같은 에너지 절감 계획과 더불어 최근 전시장 안전기준을 강화하면서 연간 360만 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 시설물 전체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5월 관람객 안전 및 전시장 안전기준 등을 강화한 ‘2010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갱신하고, 이용객들이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나 대테러 상황, 화재, 응급 환자 발생 등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안전을 최우선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는 “각종 안전기준 강화를 마치고 이어 에너지 절감 정책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시장의 외형적 최고의 위치는 물론 내실과 효율을 함께 추구함으로서 ‘국제 전시장’에 걸맞은 각종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이제 국내외 모든 참관인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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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커뮤니케이션
박정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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