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그린스타트, 7월부터 군·구별 기후지킴이 양성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의 필요성을 동네 구석구석까지 전파하고 실천할 지역일꾼들이 양성된다.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상임대표 서주원, 이하 인천그린스타트)는 기후변화강사를 양성, 학교를 통한 기후변화 교육과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해온데 이어 이번에는 7월부터 기후지킴이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인천그린스타트는 그동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사업인 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일환으로 기후변화의 올바른 개념을 시민에게 널리 확산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선도자로서 활동할 전문 자원봉사자의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앞으로 양성될 기후기킴이들은 그린스타트 지역 네트워크 각 분야 및 조직의 기존 활동가들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후지킴이들은 군·구별 시민 홍보 및 그린스타트 사업 전문봉사자로서 군·구 실천단 실천조직의 일원으로 참여, 기초 실천단을 활성화하고 일상에서의 녹색생활 모범을 통한 그린스타트운동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게 된다. 또 기존 기후변화강사와 기후코디 등 그린리더와 더불어 전체적인 실천 네트워크에 힘을 싣게 된다.

양성교육은 계획 군·구별 주민 100명을 모집해 순회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군·구별 일정을 살펴보면 ▲7월 6일(화) 남구(구청 대회의실) ▲7월 8일(목) 계양구(구청 강당)▲7월 14일(수) 남동구(구청 소강당)▲7월 20일(화) 동구(청소년수련관)▲7월 21일(수) 부평구(구청 중회의실)▲7월 22일(목) 연수구(여성의 광장 공연장)▲7월 26일(월) 서구(구청 대회의실)▲7월 28일(수) 중구(구청 월드관)▲7월 29일(목) 강화군(문예회관) 등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위기의 지구와 기후변화 이해’(최경식 신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 및 시민의 역할’(신윤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그린스타트운동과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소개’(지영일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인천그린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양성될 기후지킴이들은 기후변화의 올바른 개념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될 것”이라며 “이들은 생활 속에서의 모범을 통한 생활개혁 운동가, 기후변화에 대한 현실적 인식 및 그린스타트운동 전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확산 및 실천문화 정착 선도 등의 역할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기후지킴이 교육 참가자는 인천그린스타트 사무국이나 각 군·구 해당과, 기초의제 사무국 등에서 접수하며 시, 군·구 홈페이지 새소식(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환경정책과
담당자 박나현
032)44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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